한국이 베트남 새우 수입국 중 5번째로 수입을 많이 하는 국가로 밝혀졌다. 베트남에 따르면, 한국으로의 새우 수출량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액은 지난해 9월 15일까지 전년 동기에 비해 29.8% 증가한 2억 4,300만달러를 기록했다.

한국은 유럽연합, 일본, 중국, 미국 다음 순으로 베트남 새우를 수입하는 국가다. 한국의 베트남 새우 수입은 2007년부터 2017년 사이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베트남의 對한국 새우 수출은 자유무역협정이 발효된 이후 크게 변화했다. 베트남은 한국이 요구하는 품질의 새우를 수출하기 위해서 까다로운 검사 과정이 필요했지만, 베트남 수출업자들은 한국의 요구에 맞춰주기 위한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관련 신문은 전했다.
 
베트남은 미국 및 EU로의 부진한 새우 수출을 만회하기 위해 새롭게 떠오르는 한국을 주요 수출 시장으로 잡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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