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로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 24일 포항에 있는 포항항공대, 포항항VTS(해상교통관제센터)를 방문, 긴급구조 대응 태세를 점검했다.

이날 점검은 영흥도 낚시어선 충돌 사건과 같은 유사사고 대비 해양안전 사고 초기대응 강화를 위해 헬기 및 구조장비상태, 긴급상황 시 초기 대응 숙달상태, 유관기관 협조구조 연락 체계 등에 대해 점검했다.

이날 동해해경청장(경무관 김병로)은 “해양안전사고 등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이 가능하도록 평소에 실전과 같은 훈련과 헬기 및 구조장비상태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동해해경청장은 지난해 12월 동해해경청 소속 파출소 등 21개소를 직접 방문, 구조장비 및 연안구조정 실태 등 긴급구조 대응 태세에 대해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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