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협력 출발점…2022년까지 2,000억 달성 목표

김제수협이 18일 1억원을 출자하며 회원조합 출자증대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회원조합들의 잇따른 출자로 인해 지난 2011년 ‘중앙회 출자금 자율증대운동’을 추진한 이후 김제수협을 포함한 67개 조합이 참여해 출자금 잔액 1,072억원을 기록했다.

‘중앙회 출자금 자율증대운동’은 2011년 3월을 시작으로 2017년 3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추진됐으며 2018년부터 제4차 중앙회 출자금 자율증대운동이 시작됐다. 이번 출자금 증대운동은 2022년까지 5년에 걸쳐 출자금 2,000억 달성을 목표로 추진되며 2018년 목표는 순증액 150억 총액 1,200억원이다.

수협 관계자는 “연초부터 이어지고 있는 증자가 올해 출자금 증대운동의 순항을 알리는 신호탄이 되고 있다”며 “출자금 증대는 자기자본 확대를 통한 중앙회 재무건전성 확보와 사업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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