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수협, 송도 수산물처리‧ 저장시설 준공식

 
포항수협(조합장 임학진) 수산물처리저장시설이 본격가동을 시작했다.

포항수협은 지난 23일 포항수협에서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어업인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수협 수산물처리저장시설 준공식을 가졌다.

임학진 포항수협 조합장은 “냉동공장의 준공으로 지역어업인들이 잡은 오징어와 청어류 등 일시다획 어종들이 위판 즉시 동결. 저장. 유통됨으로 수산물을 제값에 판매할 수 있게 됐고 어업용 미끼와 얼음, 면세유 공급이 한 자리에서 이뤄져 어업인들의 편리성을 크게 높였다”고 말했다.

이날 송도 수산물 처리저장시설(제빙냉동공장)은 2015년 정부 수산진흥사업으로 선정돼 사업비 113억원(국비 24억, 시‧도비 32억 수협자담 57억원)을 들여 2016년 6월부터 본격적인 건립에 돌입, 이번 준공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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