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상호금융, 'POWER STEP UP 2018' 새로운 슬로건 발표

 
수협 상호금융이 예탁금 24조1,000억원, 대출금 18조5,000억원, 연체율 2.1%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
수협중앙회 상호금융부는 최근 2018년 사업목표 공유와 목표달성을 위한 성취의욕 고취를 위해 올해의 슬로건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상호금융부는 지난해 수익 극대화에 집중해 예탁·대출금에서 전년대비 각각 12.8%, 17.6% 증가한 22조9,310억원, 17조9,642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대출금증가로전년대비 919억원 증가한 7,857억원의 이자수익을 달성했다. 당기순이익은 1,666억원으로 전년대비 20.2% 성장한 수치를 나타냈다. 이에 더해 연체율 1.68%, 고정이하여신비율 2.06%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며 양적·질적 측면에서 균형 성장을 이뤄내는 성과를 거뒀다.

상호금융부는 올해도 이러한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 2018년을 ‘내실경영을 통한 미래 성장기반 구축’의 해로 정하고, 내실 있는 경영 기반을 다지기 위한 힘찬 발걸음으로 나아가자는 마음을 담아 2018년 슬로건을 ‘POWER STEP UP 2018'로 정했다.

또한 예탁금 24조1,000억원, 대출금 18조5,000억원, 연체율 2.1%라는 구체적인 목표달성을 위해 ▲상호금융 리스크 관리 체계 고도화 ▲차별화 전략을 통한 수익성 제고 ▲고객중심의 관계·지역 금융 강화 ▲전문성 강화를 통한 사업경쟁력 제고 등을 중점 추진하기로 했으며, 고객을 대상으로 한 브랜드 가치 제고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환경 개선안 및 커뮤니케이션 방안들을 실행하기로 했다.

상호금융부 관계자는 “내부 공모전을 통해 선정한 슬로건인 만큼 중앙회 및 회원조합 전 직원의 큰 공감과 참여를 바탕으로 ‘강한 수협, 힘찬 도약’이라는 슬로건의 의미를 실현할 수 있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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