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2020년까지 원양 어선 수를 3,000척 이내로 하고 경쟁력 있는 원양어업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통계에 따르면 2016년 중국의 원양어선 척수는 2,512척. 그러니까 20년까지 500척 정도 늘릴 계획이다. 이는 2016년 3월에 책정한 제13차 5개년계획에 근거한 것이다.

2016년 중국의 원양어획량은 전년대비 9% 감소한 1,999만톤이다. 중국정부는 어업을 ‘양에서 질로 전환’을 목표로 원양업을 포함한 전 어획량을 2016년 1,328만톤에서 2000년까지 1,000만톤 이내로 억제하는 방침을 세우고 있다.

원양어업은 공해에서 참치, 오징어, 아시아, 아프리카, 라틴 아메리카 및 남극, 북극해에서 원양어업 추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만, 북극공해에서 어업은 당면 16년간 금어할 것으로 중국도 합의 하고 있다.

이외, 원양어업 종합기지 건설계획 및 국제적인 어업연대의 추진 등도 중요항목으로 들고 있다.

저작권자 © 수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