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직원 연수 특강 고민

O…김임권 수협중앙회장은 지난 18일 부산에서 부경대에 1억원 발전기부 행사와 권중천 냉동냉동수협 조합장의 해양인 대상 수상식에 참석한 후 밤 11시 가까워서야 서울에 도착했는데도 다음날 천안연수원에서 신입직원을 대상으로 한 특강에 화두를 무엇으로 할지를 놓고 많은 고민을 했다는 후문.
특강 경험이 적지 않은 김회장이지만 신입직원에 대한 특강만큼은 많은 고민을 한 것으로 전해지기도.  
김 회장은 이날 특강에서 “급변하는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는 내 존재가 무엇인가에 대해 정체성을 가지고 살아가야 한다”며 “회사에 입사하는 것이 목적이 되어서는 안 된다”며 분발을 촉구.
또 “협동조합이라는 곳에서 일을 하는 만큼 관계를 중요시하고 자기 자신을 낮출 수 있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항상 우리 뒤에는 어업인이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지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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