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이사장 정영훈)은 서해지사는 안산시(시장 제종길)와 함께 지난 28일, 경기도에 위치한 대부도 고랫부리 연안에서 염생식물 서식지 가꾸기 활동을 실시했다.

FIRA 서해지사는 연안생태계 복원의 일환으로 2017년 시범조성한  염생식물(칠면초, 해홍나물, 퉁퉁마디 등) 군락지를 안산시 해양수산과  직원과 대부남동 남3리 주민이 힘을 모아 연안으로 떠밀려온 스티로폼 부이, 로프, 생활용품 등 해양쓰레기 1톤 가량을 수거하는데 힘을 모았다.

대부도 지역민은“지난 3월 지정된 습지보호지역의 염생식물 군락 복원을 위해 민관이 함께 노력하고, 자율적인 생태보존 문화가 이 곳을 찾는 모든 이들에게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FIRA 서해지사(지사장 이승주)는 앞으로도 염생식물 조성관리를  해당 지자체는 물론 지역민과 함께 공감하며 그 중요성을 느끼고  나아가 대부도 염생식물 군락 갯벌이 생태관광으로 활용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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