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김성찬 국회의원(경남 진해, 농해수위)이 자유한국당 국정감사 우수위원으로 선정됐다.

김성찬 의원은 지난 10월 12일부터 31일까지 열린 올해 국정감사에서 문재인 정부의 해양수산 홀대, 최근 일어난 391흥진호 북한 나포 과정에서 해양수산부와 해양경찰청의 대응 미숙, 농림축산식품부의 비축 농산물에서 발암물질이 검출된 문제, 많은 논란이 된 ‘살충제 계란’의 친환경 농산물 인증 민간인증기관에 대한 사후관리 부실 등 정책현안에 대한 문제제기와 해결책 마련을 촉구하고 대안을 제시했다.

또한, 부산항 신항 개발과정에서 발생하고 있는 어업인 보상의 불합리성, 신항 3단계 개발지역으로 편입된 진해 연도 지역주민 이주대책 마련, 신항 배후부지 아파트 입주로 인한 항만운영의 차질, 주민의 안전문제 등 지역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중앙정부에 전하고 대책마련을 촉구하기도 했다.

김성찬 의원은 “해양강국을 만들겠다, 농어업은 대통령이 직접 챙기겠다던 문재인 정부가 해양·농어업정책에는 소홀한 측면이 많다”며, “현장에서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국가와 국민에 도움이 되는 비판과 대안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성찬 의원은 19대 국회 등원 이후 법률소비자연맹 선정 국회 헌정대상, 새누리당 국정감사 우수위원, 민생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우수상, 최우수상, 20대 국회에서도 법률소비자연맹 국정감사 우수위원, 국회 헌정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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