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로상의 등부표 기능강화를 위한 적기 점검 및 교체

목포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형대)은 뱃길을 이용하는 선박들의 안전한 항해를 위해 주요 항로상의 등부표를 점검 및 교체 한다고 밝혔다.

목포지방해양수산청 관내 등부표는 모두 58기로 주요항로인 목포항, 시아해, 정등해 항로상에 설치돼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 31기를 교체완료 했고 연말까지 8기를 추가로 교체할 계획이다.

등부표는 항해하는 선박에게 암초나 수심이 얕은 저지대 등 장해물의 존재를 알려주거나 항로를 표시하기 위해 닻을 바다밑에 설치 후 등대 불을 밝히는 것으로, 육지에서 도로의 신호등과 같은 기능을 수행한다.

안효승 항로표지과장은 “항로표지시설의 철저한 관리운영 및 긴급복구태세 확립 등 노후 된 시설을 교체해 선박 운항능률 증진을 통한 안전한 뱃길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수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