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영향 미칠지

○…23일과 24일 치러질 노량진수산시장의 ‘도심 속 바다축제’ 행사가 구시장과 신시장 상인 간 갈등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되기도.
 ‘도심 속 바다축제’행사는 ‘시장 활성화와 수산물 소비촉진, 시장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7년 전 처음 시작돼 그간 소비자 유치와 상인 간 화합에도 어느 정도 기여한 것은 사실. 
하지만 현대화를 놓고 신·구 시장 상인 간 갈등이 생기고 도매법인이 구 시장을 폐쇄하기로 하면서 축제 모습도 변질. 게다가 법인이 상인 간 갈등을 유도한 측면도 있다는 게 시장 상인들 얘기.
이 때문에 매년 진행돼 온 ‘도심 속 바다축제’ 행사가 지난해에는 취소되는 등 행사 취지가 변질되기도.
올해 행사도 해양수산부와 서울시가 후원하고 동작구청이 주관하면서 주요행사의 프로그램을 신·구 시장이 양분해 추진키로 해 또 다른 갈등을 낳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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