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중 및 연안 정화활동, 사진전시회 등 다채로운 행사 진행

목포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형대)는 오는 19일 “제17회 국제 연안정화의 날”을 맞이해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제 연안정화의 날’은 1986년 미국의 민간단체가 처음 시작해 전세계 100여국에서 매년 9월 3째주 토요일 전후로 실시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2001년 처음 실시되어 올해로 17회째를 맞았다.

목포해수청이 주관하고 해양환경관리공단 목포지사가 주최하며 목포시, 목포해경 등 목포지역 해양수산 유관기관 및 단체 등 약300여명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에는 해군과 해병대의 수중정화 활동 및 민·관 합동 연안정화 활동, 서남해안 갯벌 세계유산 등재 추진위원회의 연안환경 보전 홍보, 목포환경운동연합의 자원 재활용 홍보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목포지방해양수산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연안생태계의 소중함을 생각하고 일상생활에서 쓰레기를 줄이고, 어업활동 중 발생하는 폐어구 등을 바다에 버리지 않는 등 시민들의 지속적인 해양환경 보전 노력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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