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해도 표시 시스템 등 항해 안전 분야 집중 점검

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안완수)은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3개월간 전자해도 표시 시스템(ECDIS)을 포함하여 항해 안전에 대한 항만국통제 집중점검(CIC, Concentrated Inspection Campaign)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항만국통제 집중점검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및 유럽지역의 항만국 통제 협의체에서 공동으로 시행하는 캠페인으로써 매년 9월~11월까지 실시하고 있다.

이 기간 동안 충정권역(당진·대산·보령·태안)에 입항하는 외국적선에 대해 안전규정의 적합성, 항해안전에 대한 선박의 전반적인 상태 및 항해운용과 관련된 선원의 자격요건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대산지방해양수산청은 이번 집중 점검 결과 전자해도표시시스템, 선교항해당직경보장치 등 각종 항해안전장비 상태와 선원들의 숙지상태가 국제 협약에서 정한 기준에 미달하는 선박은 출항정지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하여 충청권역의 해양사고 방지와 해양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수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