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계 “한미 FTA 재협상, 농업분야 예상 이슈에 대해” 검토
영향 없다고 판단한 듯

O…농업계는 한·미 FTA재협상 얘기가 나오면서 예상 이슈에 대해 다각적인 검토를 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수산은 별 영향이 없어서인지, 그럴만한 동력이 없어서인지 여기에 무관심해 대조를 보이기도.
장경호 농업농민정책연구소 녀름 소장인 '건국대학교 경영경제학부 겸임교수'는 한·미FTA 얘기가 나오자 마자 ‘한미 FTA 재협상, 농업분야 예상 이슈에 대해’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통해 “한·미FTA 협정문 내용을 바꿀지 모른다”며 2017년 무역장벽 보고서를 중심으로  예상 이슈를 분석. 장 소장은 “미국은 한미FTA 협상 및 쌀 재협상 등을 통해 미국산 농축산물의 한국수출이 크게 증가한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면서도 “미국이 쇠고기, 감자 등도 미국이 새로운 요구를 할 지 모른다”고 우려를 표시.
그러나 수산 쪽에서는 이와 관련해 정부나 연구계나 이렇다 할 보고서나 우려가 나오지 않는 듯한 인상.
이에 대해 한 수산계 중진은 “수산 쪽은 크게 영향이 없겠지만 그래도 여려가지를 분석해 혹시 있을지도 모를 요구에 대응하는 것이 좋지 않겠느냐”고 정부나 연구소, 업계의 무대응을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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