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우 실장 응모 속 조신희 국제원양정책관 피지 대사 물망
국감 전 인사에 촉각

O…해양수산부 실·국장급 인사 요인이 발생할 것으로 보여 조기 인사가 이뤄질 지 관심이 모아질 듯.
서장우 수산정책실장이 국립수산과학원장에 응모해 현재 면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조신희 국제원양정책관이 피지 대사 물망에 오르는 것으로 알려지기도.
조 국장은 피지가 원양어업과 관계가 깊은 나라인데다 현재 원양어업 담당 국장을 맡고 있어 적격이라는 게 인사 관계자 및 주위의 평. 게다가 문재인 정부가 여성에게 일정 비율 이상의 공직을 할당하고 있어 여성이란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이기도. 조 국장 인사 문제는 현재 마지막 선에서 심사가 이뤄지는 것으로 알려져 조만간 결과가 나올 듯.
이렇게 될 경우 해양수산부는 어떤 방법으로든 인사가 필요해 보이기도. 문제는 9월 국회와 국감을 앞두고 빈자리를 채우기 위한 소폭 인사를 단행할 지, 연말이나 연초 정기 인사 때까지 기다릴 건지가 관건.
최종 결정은 김영춘 해양수산부장관이 해야 하는 데 김 장관 인사 스타일을 전혀 예측할 수 없어 궁금증만 가중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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