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물 포장방식 다변화로 소비시장 넓혀

 
소비자들이 손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편의점에서도 구이 포장 수산물이 판매돼 소비문화에 영향을 주고 있다.

최근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구이 수산물은 고등어와 삼치, 연어 등이다.

서울 노량진 한 편의점 관계자는 "구색용으로 구이 포장 수산물을 판매하고 있으나 판매량도 적지 않다"고 했다.

그는 편의점을 통해 구이 수산물을 구입해 가는 소비자들은 혼밥자(혼자 밥을 먹는 사람), 술안주로 구매하는 경향이 많다고 했다.

편의점에서 거래되는 이들 수산물은 손 쉽게 먹을 수 있어 판매량이 점점 늘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판매점에서 거래되는 200g 짜리 구이 고등어, 삼치,연어 등은  3,000~3,300원에 판매되고 있다.

편의점 관계자들은  "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꾸준히 소비자가 늘고 있어 홍보만 제대로 된다면 소비가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김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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