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수협 새 조합장에 김성대씨

 
동해시수협 조합장에 김성대씨가 당선됐다.

지난 9일 4명이 입후보해 4파전으로 치러진 동해시수협 조합장 선거에서 김성대 후보가 전체 유효투표수익 30.8%인 128표를 획득, 26.3%(109표)를 얻는데 그친 김봉춘 후보를 19표차로 누르고 새 조합장에 당선됐다. 김동진 후보는 92표, 최경순 후보는 86표를 얻는데 그쳤다.

이날 선거에는 전체 선거인 532명 가운데 415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정치망 어업을 하고 있는 김조합장은 어달어촌계장을 지낸 토박이 어업인이다.

김조합장은 “동해시 수협의 어려운 형편을 감안해 우선 조합장의 관용차를 반납하겠다"고 했다.
또 "조합장 급여는 조합원 복지에 사용하겠다“고 했다.      

김조합장 임기는 2019년 3월 20일까지다.<박병춘 강원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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