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연실 前전남대 수산해양대학장은 응모도 안했는데 소문만
강모 전교수를 혼돈한 듯

O…공석인 국립수산과학원장(이하 수과원)에 응모한 사람들에 대한 서류심사가 지난 주 시작돼 이번 주면 일단 5명의 후보가 선정될 것으로 보이기도. 따라서 이들 5명은 빠르면 다음 주 부터 직무능력 등에 대한 면접이 이뤄질 것으로 보여 안팎의 관심이 모아질 듯.
 

과거 시각으로 보면 서장우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과 박미선 전 수과원 연구기획부장이 유력할 것으로 보이지만 다른 때와 달리 심사가 공정할 것으로 보여 전혀 다른 결과가 나올 것이라는 얘기들도 나오기도.
 

한 수산연구기관 관계자는 “이번엔 과거와 달리 해수부 고위 간부라고 높은 점수를 주는 그런 상황은 아닌 것 같다”며 “우리의 예상과 다른 결과가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의외성을 강조.
 

한편 강연실 前전남대 수산해양대학장은 본지에 전화를 걸어 “왜 내 이름이 거론되는지 모르겠다”며 “생각도 없고 근처에도 가지 않았는데 이름이 나오는 게 이상하다”고 고개를 갸우뚱하기도. 이는 그 동안 공모가 있으면 빠지지 않고 참석한 강모 전교수를 혼돈해 생긴 것으로 보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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