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우 실장, 정복철 여수청장 등 응모…강영실 이사장은 안 내
“얼마나 공정할 지…”

O…18일 마감한 국립수산과학원장(이하 수과원) 공모에 10명이 응모해 책임 운영기관 지정 이후 사상 최대 응모자가 몰린 것으로 알려지기도.
해양수산부에서는 서장우 수산정책실장과 정복철 여수지방해양수산청장이 응모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당초 강력한 후보 중 하나로 알려졌던 강영실 전수산자원관리공단 이사장은 대학교수로 재직하고 있어 후배들을 위해 응모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지기도. 박미선 전수과원 연구기획부장, 강연실 전여수대 교수, 배성철 부경대교수, 최상덕, 한경호 전남대교수, 홍정표 전수산자원관리공단 본부장, 윤성종 노조위원장 등이 당초 예상대로 응모했으며 타 부처에서도 한명이 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지기도.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응모자 개개인에 대해서는 우리도 알지 못한다”며 “인사혁신처에서 하기 때문에 과거와 같이 누가 될 거라는 생각을 하고 있지 않다”고 전혀 인사에 개입하지 않고 있음을 강조.
수과원장 심사는 비수산계 위원들로 구성된 10명의 면접 위원이 빠르면 다음 주 중 서류심사를 거쳐 5배수를 선정. 응모자들은 5배수로 선정되면 직무수행능력서를 3일 이내에 제출해야 하고 면접위원들은 이를 토대로 8월 중순 경 면접을 실시.
때문에 일각에서는 “들러리 서는 사람이나 박미선 전수과원 연구기획부장이 다크호스가 되는 것 아니냐”는 얘기가 나오기도.
어쨌든 이번 인사에 따라 해양수산부 실·국장 인사 시기나 구도가 달라질 수 있어 이번 인사는 해양수산부로선 여러 가지 의미가 있어 보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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