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자식당 등도 서비스 개선해야

O…최근 노량진수산시장 5층에 대규모 식당이 들어서면서 노량진수산시장도 식당간 경쟁이 본격화 되고 있는 듯한 인상.
노량진수산시장은 시장에서 회를 떠오거나 생선을 가지고 오면 회를 떠 주는 식당이 2층에 자리를 잡았었는데 지난달 20일 5층에 129평 짜리 식당이 문을 연데 이어 지난 10일엔 226평 규모의 식당이 문을 열어 본격적인 경쟁을 시작. 특히 5층은 전망이 2층보다 좋고 인테리어가 고급 식당 분위기를 풍기는 데다 좌석도 의자로 돼 있어 2층과는 다른 분위기를 연출.
때문에 시장 관계자들은 “앞으로 선의의 경쟁이 이뤄질 경우 시장을 찾는 사람이 더 늘어날 수 있다”며 “5층 개장이 시너지 효과를 내기 바란다”고 기대를 표시. 그러나 2층 식당들은 벌써부터 손님이 분산될 수 있다며 법인에 임대료 인하 등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기도.
어쨌든 노량진시장도 5층 개장으로 손님 확보를 위해 치열한 서비스 경쟁을 해야 할 듯. 
 

저작권자 © 수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