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수산연구소, 어민들 포획 시 신고요망

 
국립수산과학원 동해수산연구소(소장 이채성)는 지난 5월 어민들로부터 대문어 468마리를 수매해 강원도 고성군, 양양군, 강릉시, 동해시, 삼척시 연근해해역에 표지 방류한 문어를 어민들이 포획 시 동해수산연구소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동해수산연구소는 지난 7월초 ‘노란표지표를 부착한 대문어를 찿습니다’라는 포스터를 제작 지자체 및 유관기관, 현장 어업인에게 배포해 대문어 자원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재 포획시, 포획일시, 위치, 체중, 표지번호 등을 동해수산연구소 자원환경과(033-660- 8522)로 신고하면 소정의 기념품도 줄 계획이다.

이채성 동해수산연구소장은 "동해안 어업인의 주 소득원인 대문어는 어획의 편리성과 미성숙한 개체의 어획으로 자원 감소가 우려되고 있는 만큼 향후 자원 관리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박병춘 강원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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