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삼척시는 맹방과 장호 해수욕장 등 관내 16곳의 해수욕장을 내달 14일부터 개장하면서 지난해 보다 100만여명이 더 많은 500만여명 이상의 피서객 유치를 목표로 타지역과 차별화된 다양한 가족형 콘텐츠와 줄길거리를 준비하고 있다.

삼척 대명솔비치 관광객 유입 맟춤형으로 산책로와 썬 베드 등 편의시설 대폭 확대와 동해안 해수욕장 처음으로 장애인비치전용 휠체어 4대를 설치하는 등 휴먼비치를 만들 계획이다.

또한 제2회 삼척비치 썸 폐스티벌은 대명쏠비치와 공동주관으로 내달 22-26일까지 개최하고 청소년 비치 사커대회와 바다카약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한편 삼척시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고 있는 근덕면 용화와 장호 간을 오가는 0.88km 구간의 해상케이불카도 내달 10일 개장한다.<박병춘 강원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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