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여성어업인속초시연합회(회장 김추월)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속초시에서 개최된 실향민문화축제장에서 지역수산물 판매관을 운영해 3백여만원의 매출로 발생되는 수익금을 연합회 기금과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해 지역민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

속초시여성어업인연합회는 80여명 회원들로서 이른 아침부터 시작되는 그물 손질 등 어부의 내조자로서 열심히 어로활동을 하면서 여성어업인 활동에도 적극적이다.

김추월 회장은 “어부의 아내 역할도 몹시 바뿐데 여성어업인 활동까지 하려니 힘들지만 속초시여성인연합회를 위한 사명감으로 회원들과 열심히 하고 있다”며 “협소한 사무실 확장과 운동기구 등 회원들에게 필요한 물품들이 확보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박병춘 강원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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