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공모할 지 1~2차 응모자 대상 심사할지도 주목
“투명한 경쟁 치열할 듯”

O…탄핵과 대선 등으로 인해 미뤄졌던 Sh수협은행장 인선 절차가 재개될 전망.
늦어도 다음 주 중 차관이 임명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수협은행장 선출은 이번 달 하순 경 행추위 일정을 다시 잡고 차기 은행장 선출절차를 돌입할 것으로 보이기도.
문제는 선출 절차를 어떻게 할지가 관심. 1~2차 때 공모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수협은행장추천위원회(행추위) 추천을 할지, 원점에서 다시 시작한다며 3차공모를 할 지 모르기 때문. 현재로서는 행장 추천 지연 명분이 없어 3차를 해야 한다는 쪽이 우세해보이지만 3차 응모에서도 대부분 같은 응모자가 나올 수 있어 '그 나물에 그 밥'이라는 얘기도 나올 수 있기 때문.
그러나 새정부가 들어서면서 과거 정부가 조정하는 것 같은 분위기가 되진 않을 것이란 전망이 우세. 이는 공정하고 투명한 정부를 내세우는 문재인 정부가 은행장 선출을 놓고 잡음이 나올 수 있는 행동을 하지 않을 것으로 보기 때문.
어쨌든 수협은행장 선출은 과거보다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여 결과가 주목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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