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 발길 끌어 지역경기 활성화 기대
2014년부터 오징어 산란기인 4~5월 2개월간 오징어 금어기를 시작했다. 그러나 지난해부터 4월 한달만 금어기로 1개월이 단축됐다.
때문에 동해안 지역 어선들은 어선과 어구정비 등 조업준비가 한창이다.
조업 방법은 5월초 지역별로 1-2척이 1-2시간 정도 떨어진 해상에서 시범조업을 한 뒤 어황이 형성되면 나머지 어선들이 조업에 참여하게 된다.
동해안 어민들은 “아직까지 동해안 수온이 낮아 난류성 어종인 오징어 어장은 형성되지 않고 있지만 어장이 형성되면 많은 관광객들이 산오징어를 맛보려고 동해안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며 “어촌지역 경기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원본부장>
박병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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