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이후 어떤 결과 나올지

O…수협노량진수산시장(이하 노량진수산시장) 이전 문제를 놓고 마지막 해법으로 보였던 법원 명도집행마저 구 시장 상인들의 반발로 무산되면서 노량진수산시장은 상당기간 파행이 불가피할 듯.
 

이는 대선을 앞두고 이런 갈등 문제를 해결할 만한 상황이 아닌데다 새 정부가 들어서도 곧바로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상황이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  따라서 최소 몇 개월은 현재 상태를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보이기도. 그럴 경우 수협은 시장 공실에 따른 비용과 구시장 관리비 등 적지 않은 손실을 감수해야 할 듯.

한 시장 관계자는 “지금 공권력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닌 것 같다”며 “단기간 내에 문제를 해결할 방안이 보이지 않는다”고 고민스런 표정을 짓기도.
수협 경제부문은 노량진수산시장 말고도 바다마트, 군납 등 다른 부분에서도 어려움이 예상돼 어떻게 이 어려움을 극복할 지 관심이 모아지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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