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연안 바다정보 담은‘바다안내도’무료 배포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이동재)은 전국 연안의 바다 지형과 주요 무역항의 구조 등 다양한 정보를 담은 ‘2017년 바다안내도’를 제작해 배포한다고 밝혔다.

 국립해양조사원은 지난 1997년부터 전국 연안의 수심 및 해저지형, 주요 항로, 해상구조물 및 무역항 구조 등의 정보를 담은 안내책자를 수년마다 발행하여 국민들에게 제공하여 왔다. 특히 최근에는 연안 바다에서 해양레저를 즐기는 국민들의 숫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으므로 안전한 해양레저활동을 돕기 위한 도우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이번 책자를 제작하게 되었다. 그 외에도 해운업 종사자, 항만 시설 관련업 종사자 등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7년 바다안내도’ 책자를 받기 원하는 사람은 국립해양조사원 블로그(http://blog.naver.com/ocean_khoa)에 접속하여 간단한 설문조사에 참여한 후 신청하면 된다. 3월 20일부터 4월 20일까지 1개월 간 신청을 받으며, 선착순 700명에게는 무료로 배포할 계획이다. (배송비는 신청인 부담)

 국립해양조사원 임채호 해도수로과장은 “해양스포츠를 즐기시는 국민들과 해운·항만 등 관련분야 종사자들에게 이번에 발간한 ‘2017년 바다안내도’가 많은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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