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도 지난해 수출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은 지난해 물량으로는 53만 7378톤, 금액으로는 2638억 2900만 어치 수산물을 수출했다. 이는 전년에 비해 수량은 3.4%, 금액은 4.2% 감소한 것이다. 이 같은 수출저조는 “상반기 엔고 추세가 지속된 것이 작용했다”고 일본수산경제신문이 22일 보도했다. 일본수산경제신문은 "‘트럼프 효과’에 의한 급속한 엔저로 수출 환경이 조성된 이후는 급히 회복했지만 일년 합계에서는 전년에 미달했다“며 이 같이 분석했다.
이 신문은 “그런 가운데에서도 고등어의 증산은 희소식”이라며 “물고기가 잘 잡혀 고등어는 21만톤으로 최근 수출 기록을 경신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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