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조사 자주 있어야”

O…해양수산분야에서는 역시 수산물이 가장 관심이 많은 키워드인 것으로 밝혀지기도.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빅데이터 전문업체인 다음소프트에 의뢰해 지난해 뉴스, 트위터, 블로그에서 언급된 키워드를 분석한 결과 '수산물'이 35만7,172건으로 가장 많았다고 8일 발표.
'해운'은 수산물의 1/3 수준인 10만493건으로 그 다음을 차지했으며, '독도'가 9만5,440건으로 각각 2, 3위에 오르기도. 반면 어업, 어촌, 어민은 3만3,000건에서 1만9,000여건 사이에 있어 존재감이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이기도. 특히 원양어업은 7,000여건에 그쳐 대국민 홍보가 필요해 보이기도.
수산물이 압도적으로 많이 언급된 것은 국민 생활과 연관성이 큰 데다 사회적 이슈나 맛집 등이 작용한 때문. 하지만 콜레라 영향은 극히 미미한 것으로 나타나기도.
'어민‘의 연관어로 ’중국‘이 단연 1위를 차지한 것은 중국어선의 불법조업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
이와 관련, 한 수산계 인사는 “이런 조사가 자주 있어야 될 것 같다”며 “이 조사 결과를 볼 때 해양수산부의 무게 중심이 어디에 있어야 할 건지 확연히 드러나는 것 같다”고 수산의 중요성을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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