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장 멋지게 하면 재기토록”

O…해양수산부 인사가 오는 2월1일자로 개봉할 듯. 이미 전체적인 윤곽은 잡아 놓고 있었지만 이런 저런 사정 때문에 뚜껑을 열지 못했던 이번 인사는 개혁적인 인사보다는 순환보직에 더 큰 의미가 있는 것 아니냐는 얘기가 나오기도. 또 문제가 있었던 사람에게도 다시 재기의 기회를 준 것으로 보여 ‘따뜻한 인사’가 될 것으로 예상.
한 고위 관계자는 “아직 개봉되지 않았지만 능력이 있다고 해서 우대한 것도 아니고 문제가 있다고 해서 멀리 보낸 인사는 아닌 것처럼 보인다”며 “여러가지 상황을 고려해 인사를 했을 것 아니냐”고 나름대로 인사를 예상. 때문에 여러 얘기가 나돌던 B모국장과 능력을 인정받고 있는 E모 국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 한 사람은 지방기관장으로, 한사람은 본부에 보직을 받을 것으로 알려지기도. 하지만 일각에서는 B모 국장이 이 정부에서 불이익을 받았다며 인사 명령에 불복할 것이라는 근거 없는 얘기들이 나와 주위를 어리둥절케 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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