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처럼 힘차게 솟아오르는 새해 되길

 
2017년 정유년(丁酉年)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수산 가족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 드립니다.

어둠을 뚫고 솟아오른 새해 아침의 저 태양처럼 우리도 나라 안팎에서 불어 닥친 시련과 고난을 딛고 일어나 모두 힘차게 솟아오르는 한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무엇보다 새해는 우리 수산해양계도 세계적인 화두로 대두되고 있는 제4차 산업혁명에 지혜롭게 준비하는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지능정보사회가 이끌 제4차 산업혁명은 소프트파워를 이용한 모든 생산 공장과 제품의 지능화가 현실화되는 인류문명의 대전환을 의미합니다.

이 같은 4차 산업혁명은 우리 수산해양계의 판도를 우리가 일찍이 예상하지 못했던 수준으로 변화시킬 것임이 분명합니다.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ICT가 융합된 스마트 양식시대의 개막 같은 수산물 생산구조의 급변, 전자상거래 확대를 비롯한 유통의 혁신, 적조 같은 해양환경문제의 발생·예측·제어에 대한 ICT 첨단기술 접목 대응 등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수산해양분야의 변화가 우리의 눈앞에 다가오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 부경대학교는 수산해양 과학 분야의 중심대학으로서 80년 가까이 쌓아온 학문적 역량을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 수산해양분야의 무한한 성장을 이끌 인재 양성에 더욱 매진하겠습니다.

새해에는 ‘지금 변화하는 것은 모험이 아니며, 변화하지 않는 것이 오히려 모험’이라는 사실을 명심하면서 능동적으로 미래를 열어가는 나날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수산신문 가족 여러분의 건승과 행복을 기원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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