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장에게 중요 사항 격식 갖추지 말고 메시지 연락 지시
지방가서도 관심 표명

O…김임권 수협중앙회장이 조합장 영어자금 회수와 관련, 남다른 관심을 보여 눈길을 끌기도.
김 회장은 감사원 감사결과에 따라 해양수산부가 조합장 영어자금 회수를 구체화하자 수협 조합장 의견이 정부에 전달될 수 있도록 적극 대처해 줄 것을 직원들에게 지시. 그러나 이 문제는 해양수산부 단독 결정이 아닌데다 국회에서 지원마저 없어 외로운 싸움을 하고 있는 듯한 인상.
김 회장은 해당 부장에게 “중요한 사항이 있으면 격식을 갖추지 말고 스마트폰으로 메시지를 보낼 것”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지기도. 그러나 김회장의 이 같은 관심에도 불구, 법리 문제에 다툼이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변호사에 자문을 의뢰했지만 신통한 대답이 없었다는 후문. 김회장은 12일 수산자원관리공단 신청사 개축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부산에 내려가서도 해당 부장과 메시지를 주고 받은 것으로 알려지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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