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금고서 7차례나

O…연초부터 제주도 모 수협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해 눈살을 찌푸리게 하기도.
최근 제주도내 한 수협에서 직원이 고객 돈을 가로채 경찰이 수사에 착수. 제주지방경찰청은 제주지역 모 수협 직원 한모(34)씨를 업무상 횡령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0일 발표. 경찰에 따르면 한씨는 2016년 11월부터 12월까지 한달간 해당 수협 금고에서 7차례에 걸쳐 공금 약 4,000만원을 빼돌렸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데 해당 수협은 연말 점검과정에서 이 같은 사실을 인지했다는 것. 한씨가 개인적으로 사용한 것을 의심해 상부에 보고했으며 경찰은 해당 수협과 한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규모와 횡령액의 사용처 등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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