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발전에 열정을 다하겠습니다"

 
희망찬 정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기를 바라며, 소망하는 모든 것이 이뤄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새해에도 5,000만 국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식량 생산기반을 책임지는 기관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 농어업인의 소득 증대와 농어촌의 복지 증진을 위해 전 임직원의 열정을 다하겠습니다.

무엇보다 농정의 변화를 주도해나가며 농어업인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공사의 역할을 재정립하겠습니다.
기후변화에 따른 가뭄, 홍수에도 안심하고 영농에 종사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집중호우 상습피해지역, 노후 농업기반시설의 조기 정비와 현대화에 힘쓰겠습니다. 주요 저수지 등의 내진설계와 내진보강 등을 강화하여 지진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습니다.

또한 쌀 과잉 생산에 대응하여 농지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겠습니다. 벼 이외 타 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사업모델을 작목 유형별로 개발하고 확대해나갈 것입니다.

ICT와 사물인터넷 등을 활용한 과학적인 물관리 시스템을 확충하는 것도 안전하고 효율적인 영농 지원을 위한 주요 과제입니다. 태양광, 풍력,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와 4차산업혁명 기술의 활용에도 힘써서 농가의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공간으로서의 농어촌이 도시 못지않은 생활환경을 갖출 수 있도록 지역개발사업에도 능동적인 역할을 할 계획입니다. 지역개발의 청사진을 주도적으로 제시하고 정부와 선제적으로 협업하여 농어촌에 사람이 모이고 활력이 넘치도록 하는 데 기여하겠습니다.

2017년에도 한국농어촌공사는 고객을 진심으로 섬기고 국민의 신뢰를 얻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농어업인이 원하는 사업을 어떻게 해야 할지, 농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어떤 사업이 필요한지 끊임없이 고민하고 도전하겠습니다. 한국농어촌공사의 재도약과 발전에 변함없는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정유년 닭의 해를 맞아, 새벽녘 어둠을 밝히는 닭의 울음처럼 희망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기를 축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저작권자 © 수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