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형대)은 지난 23일 관내 사설항로표지 소유자 및 업무 담당자들의 현장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항로표지 정책공유와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사설항로표지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설항로표지는 통항선박 안전과 시설물 보호를 위해 설치한 항로표지로 현재 목포청 관내에는 해상공사구역 표시, 해양기상관측 및 해저케이블 보호 등의 목적으로 총 139기의 사설표지가 설치·운영 중에 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사설항로표지 업무 처리 절차, 전산관리시스템 사용법 안내 및 사설표지 실태점검 주요 지적사항에 대한 재발방지 대책 등 항로표지 관리운영에 대한 기술공유와 업무 건의사항 등을 청취해 이를 업무에 적극 반영하고 문제점을 개선할 예정이다.

안효승 항로표지과장은 “간담회를 통해 사설항로표지 운영에 대한 기술지원은 물론 사설표지 관계자들과 소통하고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안전한 바다를 조성해 나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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