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 물결 밀려온다”

O…수협중앙회 구조개편을 앞두고 새로운 변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조직 문화 변화는 피할 수 없는 과제가 될 것으로 보이기도.
하지만 아직은 시간이 남아서 인지 태풍의 크기나 강도는 느껴지지 않은 상태. 그러나 이달이 지나고 나면 서서히 태풍이 조금씩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여 귀추가 주목되기도.
해양수산부 한 고위 관계자는 “수협구조개편은 은행이 분리되면서 수협이 다시 탄생하는 수협사적으로도 상당히 의미 있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이런 계기를 수협 변화의 동력으로 만드는 작업이 필요할 것”이라고 지적. 그는 “그러기 위해서는 인적 · 물적 모든 변화가 필요하다”며 “수협 직원들은 이제 변화의 물결이 밀려온다는 생각을 가져야 할 것”이라며 각성을 당부.
전 수협 임원도 “이제 한지붕 세가족이 아니라 한 지붕 한가족 시대가 도래했다”며 “협동조합의 정체성을 잘 구현할 수 있는 알찬 조직이 되기를 바란다”고 기대를 말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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