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하 농해수위)가 지난 21일 올해 국정감사 증인 및 참고인 명단을 확정했다.

농해수위는 26일 농림축산식품부 국감에서 ‘농어업상생기금 자발적 동참’과 관련, 이승철 전국경제인연합회 상근부회장을 증인으로 확정했다.또 27일 해양수산부 국감에서는 세월호 참사 및 선체정리와 관련해 김석균 전해경청장,신보식 세월호 선장 등 11명을 증인으로 확정했다. 또한 한진해운 유동성 위기로 인한 법정관리 돌입과 관련, 최은영 전 회장과 석태수 사장이 함께 증인으로 채택됐다.

그 외에도 한국선급 뇌물공여와 해외도피 관련해 송현철 한국선급 브루나이합자회사 임원과 마진섭 전 한국선급 본부장도 증인으로 확정됐다.

한편 전남 완도의 전복집단폐사피해대책과 관련, 당초 참고인으로 거론됐던 안주빈 전복피해대책위원장은 지난 14일 남해수산연구소가 전복폐사 원인을 고수온 및 적조로 최종 결정하면서 참고인 출석을 철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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