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어 등 일부 대중품목의 재고량이 줄고 있다.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이 전국 주요 냉동 창고 입고량을 조사한 결과 지난 15일 현재 고등어는 4만4567톤으로 지난해 보다 4만5032톤(47.6%)이 감소했다. 또 연안 오징어는 1만6116톤으로 3만9339톤(70.9%)이 줄었다. 원양오징어는 2만9783톤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6만6396톤이 감소했다.

이같은 영향으로 지난 21일 고등어 가격은 노량진수산시장을 비롯해 가락시장에서 10kg당 한 상자가 평균 3만원 수준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만4000원 보다 6000원이, 또 연근해산 냉동 오징어는 6kg들이 한 상자가 평균 4만원으로 지난해보다 배가 올랐다. 또 원양산 20kg들이 한 상자는 7만3500원으로 지난해보다 43.5%, 3만2100원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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