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기후변화협약 ‘파리협정’, 한국 비준 희망”

 
정세균 의장은 지난 7일 의장접견실에서 알랭 구르낙(Alain GOURNAC) 한-프랑스 의원친선협회장의 예방을 받았다.

구르낙 의원친선협회장은 “한국이 세계의 경제대국으로 성장한 만큼 양국간 상호교류 활성화를 통한 우애 증진에 더욱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며 “이에 프랑스는 ‘한-프랑스 상호교류의 해’를 맞아 한국의 전통문화를 더욱 널리 알리고자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구르낙 협회장은 “프랑스는 한반도 문제에 대해 한국의 입장을 전폭적으로 지지한다”며 “글로벌 기후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인 ‘파리협정(Paris Agreement)’이 한국 국회에서도 비준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 의장은 “‘파리협정’은 프랑스가 국제사회에서 보여준 탁월한 리더쉽의 결과”라면서 “이번 정기국회에서 심의가 잘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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