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은 어업인 후계자들이 주도

O… 농수축산인들이 지난 21일 서울 여의도에 집결, "김영란법의 시행은 중국 등 FTA(자유무역협정)에 이어 농수축산업을 두 번 죽이는 행위"라고 성토.
이날 농수축산인들은 김영란 법 시행과 관련, 여의도 수협지점과 국민은행  앞에서 두차례 시회를 열고 농수축산인들의 반대 입장을 강렬하게 전달. 이날 집회에는 주최 측은 2만5,000명, 경찰은 2,000여명으로 추산해 많은 차이를 보이기도.

김재만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장은 이날 어업인을 대표, 연단에 올라 “김영란법은 수산업 경영활동에 영향이 크다”며 “수산인들에게 피해가 클 것으로 시정을 요구한다”고 주장.
한편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 한 관계자는 “이번 집회에 수산인이 대거 참석했으면 하는 바램이었지만 날이 더워서 그런지 참석이 다소 저조한 것 같다”면서도 "어업인 후계자들은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참석한 것 같다"고 말하기도. 
 

저작권자 © 수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