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 업종별 조합인 A수협 J 전조합장이 구속됐다.

부산지검은 J 전조합장이 어간장 제품을 만들 때 들어간 소금의 원산지 표시를 허위로 표시한 혐의를 잡고 수사를 벌여 지난 20일 법원의 영장을 받아 구속 수감했다.

J 전조합장은 중국산 소금을 국내산으로 속여 36억원 상당의 어간장 제품을 만들어 시중에 판매한 혐의다.

원산지 허위 표시로 조합장이 구속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J 전조합장은 이 밖에도 선원 문제 등에 관해서도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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