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까지 전국 롯데마트서 30% 할인 판매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가 최근 미세먼지와 관련한 누명을 벗은 고등어 소비를 촉진을 위해 팔을 걷어 올렸다. 해수부는 국민생선 고등어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수협중앙회, 롯데마트와 함께 직거래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일부터 오는 13일까지 8일간 전국 롯데마트 120개 매장(수산물 판매코너)에서 동시에 개최되며, 행사기간 동안 고등어를 3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특히 지난 6일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열리는 행사 개막식에는 김영석 해수부 장관, 롯데마트 사장, 수협중앙회장, 대형선망수협장 등이 참석, 고등어 소비촉진활동에 나섰다. 행사장에서는 고등어구이 등 무료 시식회가 진행되며, 고등어 사은품도 선착순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박성우 해수부 유통정책과장은 “최근 미세먼지 논란 등으로 고등어 등 우리 수산물의 소비가 위축되고 있어 직거래 행사를 마련, 어업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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