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문어연승자율관리공동체 회원

 
어업인들이 불우이웃 돕기를 위해 하루 조업한 수산물 판매액 모두를 해당 지자체에 기부한 따뜻한 온정이 알려져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강원도 동해시 수협 문어연승자율관리공동체(회장 서병삼) 회원 80여명이 지난 19일 하루 조업한 문어 226kg을 위판한 410만원을 불우이웃돕기를 위해 써달라며 21일 동해시에 기증했다. 이들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일일 문어의 위판금액 전액을 기부하고 있어 주변 어업인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서병삼 회장은 “앞으로도 전 회원과 함께 매년 대문어 방류와 불우이웃 돕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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