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영실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이사장

‘부끄럽지 않은 신문, 힘 있는 신문’을 표방하며 수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성장을 위한 수산 정론지로서 한 축을 담당해온 <수산신문>의 창간 13주년을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가족들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건강한 비판과 균형 잡힌 시각을 통해 해양수산업계를 대변하고 수산발전을 위해 없어서는 안 될 동반자로서 자리매김한 수산신문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도 감사드립니다.

흔히들 바다를 무한한 자원의 보고라고 여깁니다. 그러나 기후변화와 급속도로 악화되고 있는 환경으로 인해 해양생태계가 무너지고 무성하던 바다숲이 갯녹음으로 인해 마치 사막처럼 변해가며 해양생물이 점차 사라져 가고 있는 것이 바다의  현실입니다.

FIRA는 수산업계의 현실을 직시하면서 수산자원 조성 및 관리로 전 연안의 바다녹화에 총력을 기울여나갈 것입니다. 바다숲, 바다목장 등 사업추진기반을 고도화하고 사업 다각화에 박차를 가하는 등 우리 바다를 가꾸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앞장서겠습니다.
바다녹화 실현으로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우리   공단 임직원의 노력에 <수산신문>과 독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 번 수산신문의 창간 1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해양수산업의 비전을 제시하고 ‘정론직필’로 수산인의 희망이 되어주는 <수산신문>의 무궁한 발전과 영광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