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기 속소수협조합장, 고액 가부자 모입 가입

 
수협 회원 조합 조합장으론 처음으로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한 조합장이 탄생했다. 김재기 속초시수협 조합장은 지난 13일 속초시에서는 2번째로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1억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5년 동안 1억원 이상 완납을 약정하면 가입할 수 있다. 사회공동모금회가 지난 2007년 12월 설립한 “개인 고액 기부자 모임”으로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과  기부의 활성화 및 성숙한 기부문화의 확산을 통해 사회공동체의 안정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만든 클럽이다.
김재기 조합장은“청년 실업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젊은이들에게 시련을 이겨내고 새로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며 "기회가 되는 대로 어려운 사람들과 고락을 같이 하겠다"고 했다.
한편 김 조합장은 속초시수협 조합원 자녀들에게도 개인적으로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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