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증보험 업무협약 체결 공동업무 추진

수협은행(은행장 이원태)이 지난 23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금융위원회 및 서울보증보험과 중신용 서민을 대상으로 하는 ‘사잇돌 중금리대출’판매를 위한 금융기관 공동 업무협약에 참가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중금리 시장 활성화를 통한 서민들의 금융접근성 제고 및 금리부담 완화를 목적으로 하며, 서울보증보험이 원금 전부를 보장하되 지급 보험금이 보험료의 150% 초과시 은행이 추가 보험료를 납부하는 손실분담구조방식이다.

대출대상은 비은행권 대출을 은행권 중금리 대출로 전환하거나, 사회초년생?연금수급자 등 상환능력이 있으나 은행 대출이 어려운 고객으로, CB 4~7등급 위주 중신용자로 하며, 대출한도는 최대 2,000만원이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수협은행이 신용도가 낮은 서민층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서민들의 금융애로 해소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Sh 사잇돌 중금리대출’이 다음달 5일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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