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남해군 어업인 가족 한마음 체육대회 성료

 
남해군 수산업 종사자와 수산관련 기관?단체 임직원, 그 가족들이 참여한 제8회 남해군 어업인 가족한마음 체육대회가 지난 21일 남해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됐다.

남해군수협(조합장 김창영)이 주관한 이번 체육대회는 지역 수산인의 화합과 수산업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5,000여명의 지역 수산인들이 참가해 대성황을 이뤘으며, 박영일 군수와 박광동 군의회의장, 박춘식 도의원 등의 내빈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을 갖고 단체줄넘기, 여자승부차기, 줄다리기, 800m계주, 윷놀이 등의 체육행사가 진행됐다.

박영일 군수는 축사에서 “이번 행사가 어업인들이 그간 생업현장에서의 힘든 시간을 잊고 남해군 수산업의 힘찬 도약을 준비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군에서도 어업인들의 소득향상과 복리 증진을 위해 해삼, 전복 등 미래 먹거리 산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수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