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선 항로상 및 시하도등대 등 항로표지시설 정비

 
목포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형대)은 봄철 농무기 기상변화와 행락철·성어기 선박 교통량 증가에 대비한 주요항로상의 무인등대와 항로표지시설을 여객선 등 안전운항을 위해 일제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는 항행선박의 중요지점에 위치한 무인등대의 야간 등화상태, 항로표지 원격관리시스템 등 항로표지시설 전반에 대하여 전문 업체와 함께 4월말까지 중점적으로 점검을 실시된다.

특히, 항로표지 원격관리시스템은 무인등대 장비(등명기, 레이콘, 축전지, 태양전지 등)상태를 운영센터에서 원격감시제어를 실시하여 항로표지의 신뢰성 제고와 기능유지는 물론 무인표지 사고현황의 신속한 발견 및 복구로 해상교통안전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나성진 항로표지과장은 “무인등대의 철저한 관리운영과 항로표지 관리(통합)시스템 등 항로표지시설을 통한 선박 운항능률 증진 및 해양사고 방지를 위해 철저한 유지관리를 지속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수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