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RA,제주시 북부해역 전수조사 실시

 
FIRA(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이사장 강영실)는 제주 연안에 시설된 인공어초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2016년 제주도 어초어장관리사업'을 제주특별자치도와 공동 추진한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기존 시설된 인공어초의 기능을 평가해 효율적인 관리와 지속이용 가능한 체계를 구축하고 어장 생산성을 높이고자  2004년부터 지속적으로 어초어장 관리사업을 추진해왔으며 2011년부터 FIRA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본 사업은 2014년에 시설된 인공어초의 시설상태 및 어초어장에 대한 효과조사와 차년도 인공어초 시설을 위한 적지조사를 실시하며, 기 시설된 인공어초 어장에 대해 전문장비(다중빔 음향측심기, 해저면 영상탐사기 등)와 잠수부를 활용하여 인공어초의 설치위치와 상태 등을 파악, 설치정보를 업데이트하고 제주시 북부해역의 인공어초 전수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FIRA 제주지사(지사장 양문호)는 제주도 연안에 시설된 인공어초어장의 정상적인 기능유지 및 수산자원 향상을 위해 제주  특별자치도와 함께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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