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어업관리단 항해 불가 근해연승어선 예인

해양수산부 동해어업관리단(단장 정상윤)은 지난 17일 제주도 우도 동방 약 73해리 해상에서 조업 중 스크류에 어망이 감겨 조난 중이던 근해연승어선 “338천일호(제주 서귀포 선적, 29톤, 승선원 8명)”를 안전하게 구조했다.
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27호는 제주일원 해역에서 우리나라 어선의 조업지도활동 수행 중 “338천일호”가 조업 중 스크류에 어망이 감겨 항해불가로 표류중이라는 구조요청을 접수받았다.

현장으로 즉시 이동해 지난 17일 저녁 8시 40분 무렵에 예인을 시작, 다음날 18일 09시 20분 선적항인 서귀포항까지 약 12시간 40분에 걸쳐 어선 및 승선원 8명 정원을 안전하게 예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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